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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맛, 시간, 공간을 요리하는 디자이너 점.선.면.

    [따뜻한 동네가게 스토리] 맛, 시간, 공간을 요리하는 디자이너 점.선.면. 경기도 안양시 동편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작은 가게 ‘점선면’. 이름만 들어서는 무엇을 하는 가게인지 잘 모르겠고, 가게 외부 모습만 봐서도 카페인지? 음식점인지? 궁금함을 불러일으키는 우리 동네 최고의 아지트를 소개합니다. 메기국수라고? 저희 어머니께서 어렸을 때 드셨던 메기국물이 현재‘점선면’의 대표 메뉴인 메기국수가 있도록 해주었습니다. 부모님은 10년 동안 캄보디아에서 메기국수 음식점을 운영하신 적이 있습니다. 캄보디아에는 한국 메기와는 차원이 다른, 엄청나게 크고 질 좋은 메기들이 메콩강에 많이 있습니다. 특히 날씨가 더운 캄보디아에서 지내다보면 기력이 많이 빠지는데 그 메기들을 보고 어머니께서 어렸을 때 먹어본 메기탕에 도전해서 성공하셨던 것이죠. 주로 단체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했던 식당이었는데 한 번 드셔보신 분들이 한국 가면 생각난다고 하며 종종 다시 찾아주시곤 하셨어요. 그 아이템을 한국에서 한 번 시도해보았습니다. 물론 처음엔 너무나 생소한 음식이라서 두려움도 있었지요. 볼거리, 놀거리가 숨어있다 점선면은 단지 음식뿐 아니라 우리만의 무언가를 손님들께 드리고 싶었습니다

    • 이강 기자
    • 2025-01-05 11:50
  • 저는 ‘캘리그라피’를 그립니다

    저는 ‘캘리그라피’를 그립니다. 아버지는 글자체가 아주 반듯했습니다. 누구나 잘 쓴다고 감탄을 했으니까요. 특별히 정성을 들여서 쓴 글씨가 아닌데도 글씨체는 힘이 있고 가지런했습니다. 글씨를 잘 쓰기 위해서 붓글씨나 펜글씨를 따로 배우지 않으셨는데 말이죠. 다만 늘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글씨를 쓰는 시간을 많이 가진 덕분에 좋은 필체를 가지게 된 듯 했습니다. 또 아버지는 좋은 필체로 손 편지를 자주 쓰기도 하셨죠. 가족과 친척들에게 가끔 편지를 보내곤 하셨습니다. 집을 떠나온 딸을 걱정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보내 주셨지만, 아버지의 편지에 직접 손 편지로 답장을 해 드린 기억은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전화로 편지를 잘 받았다고만 했던 적이 더 많았으니까요. 글로나 말로나 정성스런 답변을 드리지 못한 것에 대해 늦은 후회를 합니다. 아버지의 좋은 글씨체를 보면서 살아온 것이 내게는 글씨를 잘 써야 한다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글씨를 반듯하게 써야 한다고 생각을 했으니까요. 글씨를 잘 쓰려면 붓글씨를 배우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듯했습니다. 글씨체만 멋있는 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붓글씨를 배우려는 마음을 늘 가지고 살았습니

    • 강지은 기자
    • 2025-01-05 11:49
  • 빛으로 그리며 작품을 만드는 포토그래퍼 ‘김인규’

    [포토그래퍼 스토리] 빛으로 그리며 작품을 만드는 포토그래퍼 ‘김인규’ 광고 사진에 매료되다 원래는 음악을 너무 좋아해서 실용음악을 공부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광고 스튜디오에 다니던 선배를 보러 충무로에 갔는데 일하는 선배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였어요. 그때 사진에 완전히 매료되어 사진을 전공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30년간 사진을 찍고 있어요. 사진을 하며 큰 업체에도 있어 보았지만, 제가 작업하는 사진을 특정 분야로 한정 짓는 게 싫었습니다. 사물이든, 풍경이든 분야에 상관없이 사진을 잘 찍는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죠. 그래서 선배들로부터 누가 어떤 분야 사진을 잘 찍는다 하면, 그분을 무작정 찾아가 무보수로 일할 테니 가르쳐 달라고 졸랐습니다. 요령도 피우지 않고,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며 열심히 배우니, 적은 보수로 일하게 하는 것을 미안해하며 저에게 아주 자세히 자신들의 노하우를 가르쳐주었어요. 그렇게 다양한 분야에서 몇 년간 장인들로부터 배우며 저의 역량을 키워 32살 이른 나이에 제 개인 스튜디오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가슴 떨렸던 첫 촬영 28살 어시스턴트로 일할 때, 어느 날 갑자기 실장님이 부르시더니, 지금 바로 비행기

    • 박상은 기자
    • 2025-01-05 11:31
  • 편리함에 지불해야 하는 대가

    [주수연의 인생 단상 16] 편리함에 지불해야 하는 대가 여느 때와 같이 평범한 저녁 시간을 보내던 중, 난데없이 휴대폰 알람이 울렸습니다. 별 생각 없이 열어본 메일에 순간 얼음이 되었고, 온 몸에는 소름이 돋았습니다. 누군가 제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로그인 시도를 했다는 메일이 두, 세 개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해킹을 시도한 곳은 미국 LA로 표시가 되었고, 본인이 아니라면 비밀번호를 변경하라는 안내가 뜨더군요. 쿵쾅거리는 가슴을 뒤로한 채 부리나케 비밀번호를 변경하였습니다.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괜찮아졌습니다. 약 4시간이 흘러 새벽 12시 30분 경 잠자리에 들기 위해 누웠습니다. 그 때 갑자기 울린 휴대폰 알람 소리는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아까와 동일한 곳에서 해킹을 여러번 시도하는 메일임을 확인하고 소스라치게 놀랐고 잠은 완전히 달아났습니다.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지요. 다시 비밀번호를 바꾸었지만 이대로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해커는 계속 실시간으로 해킹했고, 저는 실시간으로 비밀번호를 바꾸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아깝지만 큰맘먹고 연결된 지인들과의 과거 이력을 포기하고 계정을 삭제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

    • 상상 기자
    • 2025-01-05 11:28
  • 한국에서 난생 처음 ‘공동체 라이딩’을 해보다!

    한국에서 난생 처음 ‘공동체 라이딩’을 해보다! 안녕하세요! 2016년 8월에 중국에서 온 한국살이 5년차, 저의 이름은 이향균(李香均)입니다. 중국에 있을 때 한국에서 중국어를 가르치고 싶었는데, 현재 그 꿈을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답니다. 원래는 한국에 1년 정도 지내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가려 했어요. 그런데 한국에 와서 보니 환경도 좋고, 교통도 너무 편리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너무 좋아 기회가 되면 한국에 계속 살고 싶은 마음입니다. 한국살이 5년 만에 올해 4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만난 언니의 권유로 자전거를 타게 되었고 라이딩 커뮤니티에도 참석하게 되었죠. 저는 중국 사천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산에 오르고, 자전거를 타는 것은 운동이 아니라 일상생활이었어요. 특히 농사를 짓기 위해 몸을 움직이는 것이지, 운동을 제대로 하기위해 목표를 세우고 훈련 한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라이딩 훈련에 참여하면서 함께 하는 것과 목표를 가지고 해야 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되었어요. 라이딩 하는 날은 새벽에 일찍 출발하기 때문에, 전날 라이딩을 함께하는 사람들과 같이 미리 준비하고 잠을 자고 떠났어요.

    • 윤경선 기자
    • 2025-01-05 11:26
  • 저는 회사도 다니고 책도 팝니다

    저는 회사도 다니고 책도 팝니다 중고책 거래의 쏠쏠한 재미 저는 회사를 다니며 작은 온라인 중고서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던 오랜 서재를 정리하며 먼지만 쌓였지 그냥 버리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책들이 많아 온라인에 등록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과연 몇 명이나 살까 싶었지만, 주문이 꽤 들어와 거의 매일 두 세 권씩 책을 포장하며 보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책을 정리하면서 먼지가 좀 있고, 색이 바랜 책들은 판매가를 낮게 등록했던 것도 판매량에 한몫을 한 것 같습니다. 때로는 절판된 도서도 있고, 내용은 정말 좋은데 필기가 많고, 외관이 낡은 것은 미안한 마음에 1,000원에 등록을 해놓기도 했지요. 박스 구입비나 손품이나 이런 것을 따지고 보면 제 수중에 남는 것은 이삼백원밖에 남지 않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버리기 아까운 책을 사는 분들을 만나면, 책의 가치를 알아보는 것 같아 얼마나 반가운지 모릅니다. 책읽기가 유일한 취미였던 시절 저의 학창 시절에는 스마트폰도 없고, 게임기도 흔치 않고, TV도 자유롭게 보지 못할 때여서 책이 유일한 취미이자 즐거움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위인전, 명작소설, 대백과사전은 아이들이 있는 집이면 반드시 책이 집안 한켠

    • 박상은 기자
    • 2024-12-29 15:16
  • 촌스럽지만 센스있는 베트남 길거리 음식점 ‘분분’

    [따뜻한 동네가게 스토리]촌스럽지만 센스있는 베트남 길거리 음식점 ‘분분’ 애니메이터에서 쌀국수집 사장으로 20대를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공부에 올인하고 3년간 애니메이션 회사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회사에 다니며 10년후의 제 모습을 상상했을 때, 점점 열정이 식어가는 직장 선배들의 모습과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았죠. 미국에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디렉터 애니메이터에게 직접 배우며 고 퀄리티 애니메이션 만드는 것을 꿈꾸었는데, 여러 상황이 안되어 한국에 들어와 취직을 하고 보니 유아용 애니메이션을 만들어야하는 환경 자체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마치 신라호텔 주방장이 되려고 십수년 요리공부를 해왔는데 현실은 분식집에서 라면을 끓이는 기분이랄까요? 내가 좋아하는 일이 아닌, 정말 그냥 일자체가 되어버려 사무실에서 일했던 3년은 저에게 너무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랜시간 발을 담궜던 분야에서 빠져나와 완전히 다른 일을 뒤늦게 시작했음에도 저를 응원해준 와이프에게 고마운 마음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그녀를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참 열심히 노력했죠. 사업을 마음먹고 아이템을 찾던 중, 미국 유학시절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었던 베트남 쌀국수가 생각났습니다. 유

    • 이강 기자
    • 2024-12-22 12:50
  • 광화문 육조거리, 서울시청사 지하 군기시터(軍器寺址) 문화유적을 직접 발굴한 고고학자 ‘박준범’을 만나다

    광화문 육조거리, 서울시청사 지하 군기시터(軍器寺址) 문화유적을 직접 발굴한 고고학자 ‘박준범’을 만나다 12년 동안 ‘행복한 동네문화 이야기’를 발행하며 고고학자를 인터뷰 한 적은 없었습니다. 여름 땡볕이 수그러질 즈음, 설레는 마음으로 박준범 고고학자를 만나러 가는 날, 아침부터 비가 내렸죠. 조선시대 광화문 육조거리 발굴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인터뷰를 하기로 했는데, 비 때문에 발굴현장을 모두 덮어 보호해야 하니 아쉽게도 보지 못했습니다. 못내 서운한 마음을 뒤로하고 대신 현장에서 일하고 계신 고고학자 박준범 선생님의 생생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드리려 합니다. 청소년 때 고고학자를 꿈꾸며 저는 원래 국사를 좋아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순진하게 시골학교 선생님이 꿈이었죠. 하지만 중·고등학교 시절 텔레비전을 통해 하얀 실을 띄워놓고 유적을 발굴하는 장면을 보니 너무 멋있는 거예요. 결정적으로 교회 주일학교 선생님이 “조선왕조실록도 번역이 다 되지 않았으니 역사에 관심이 있으면 전공을 해봐라”하는 말에 힘을 얻고 진로를 정했죠. ‘한창균’ 교수님과의 만남 저의 스승은 우리나라 처음 구석기 고고학을 하시고, 공주석장리를 발굴한 손보기 선생님의 제자인 한창균

    • 윤경선 기자
    • 2024-12-22 12:12
  • 죄책감보다 밀도 높은 사랑을 표현하며 즐겁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 보여주기

    [워킹맘의 아이들] 죄책감보다 밀도 높은 사랑을 표현하며 즐겁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 보여주기 워킹맘들이 회사 선택에 크게 실망하는 때는, 첫째를 낳고나서일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도,‘왜 진작 육아휴직이 자유로운 회사로 이직하지 않았나’하는 후회를 했었답니다. 평상시 교사라는 직업에 대해 큰 매력을 못 느꼈는데, 아이를 낳고 보니 방학이 있는 교사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느껴질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워킹맘의 아이는 일찍감치 단지 내 어린이집에 이름을 올립니다. 저는 3개월의 출산휴가를 마치고 출근해야 하는 회사를 다닌지라, 첫째를 낳고는 시어머님의 손에, 둘째를 낳고는 베이비시터에게 아이를 부탁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그리고 돌이 지나 잘 걷지도 못하는 시점에 둘 다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어버버’ 말할 시점에 어린이집을 입소하는 아이. 미안한 마음이 한 가득이지만, 현실은 어쩔 수 없습니다. 이렇게 워킹맘의 아이들은 누구보다 사회생활을 일찍 시작합니다. 남편과 저는 번갈아가며 퇴근 후 어린이집에 들러 아이를 데려옵니다. 하지만 야근이 잦아지면 저녁시간에도 베이비시터 이모님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저희집은 둘째가 생후 4개월부터 8살까지 4~5명의

    • 이강 기자
    • 2024-12-15 13:02
  • 냉장고의 가르침

    [주수연의 인생 단상 17] 냉장고의 가르침 평소와 같은 밤이었습니다. 물을 마시려고 냉장고 문을 여닫았는데, 갑자기 표시창에 냉장고의 온도가 아닌 에러 메시지가 떠 있었습니다. 영어 알파벳으로 바뀌고 터치도 더 이상 작동하지 않더군요. 점차 냉동실의 냉기가 사라져 가고 음식물들은 녹기 시작했습니다. 아찔해졌습니다. 한 시간 동안 발만 동동 구르다 전기를 잠시 차단했다가 다시 가동시켰습니다. 보통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껐다 켜보는’ 원초적인 방법을 실행합니다. 이 방법은 생각보다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다시 냉동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 아침 냉장고는 전날과 동일한 에러 메시지를 띄우며 점차 물바다가 되어가고 있었지요. 금요일이라 당장 고치지 않으면 주말 내내 상할 음식 생각에 걱정이 눈앞을 가렸습니다. 남편과 함께 오늘은 일을 쉬고 냉장고 수리에 전념하기로 했지요. 서비스 센터에 접수를 하고, 당장 냉동실의 먹거리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친정으로 옮기는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집에 돌아와 보니 냉동실에서 꺼내 버려야 하는 음식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이렇게 된 김에 몇 달간 ‘해야지, 해야지’하며 미루

    • 강지은 기자
    • 2024-12-15 12:14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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