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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이 되면 늘 그렇듯 또시(다시) 온 귤 ‘또시온’

    [따뜻한 제주청년 농부스토리] 겨울이 되면 늘 그렇듯 또시(다시) 온 귤 또 시 온 귤 아가씨의 시작 저는 대부분의 과일을 진짜 싫어합니다. 딸기도 싫어하고요. 사과와 배는 누가 깎아줘도 먹지 않는데, 유일하게 먹는 과일이 바로 귤입니다. 귤은 정말 너무너무 맛있죠. 아버지께서 40년 동안 제주에서 도매업을 해오시며 귤이 맛있다고 제가 있던 목포로 많이 보내주셨어요. 대학 방학 때 그런 귤과 사랑에 빠져 아버지를 따라 제주로 들어왔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귤과 함께 일하는 것도 너무 즐거웠지만 이 일은 심지어 워라벨(Work-life balance)까지 완벽합니다. 가을, 겨울에 일하고 봄, 여름에는 여행을 갈 수 있기에 이건 천직이다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죠. 그렇게 시작한 지 벌써 5년째가 되어갑니다. 일을 처음 시작했을 때에는 정말로 가을과 겨울에만 일을 하고, 날이 따뜻해지면 철없이 번 돈을 모두 가지고 봄, 여름 동안 기나긴 해외여행을 다녔습니다. 사실은 여행을 좋아해서 가기도 했지만, 제주에 마음 둘 곳이 없어서 떠나기도 했습니다. 제주도가 많이 개방적이 되었다고는 하더라도 외부에서 들어와 정착하는 입장에서 보기엔 아직도 보이지 않는 벽이 느껴지거든요

    • 이강 기자
    • 2024-12-15 12:09
  • 엄마의 언어! 한국어 입문 ~~

    엄마의 언어! 한국어 입문 ~~ 일본인 아빠와 한국인 엄마 사이에 태어난 저는 ‘나나에’라고 합니다. 요즘 엄마의 언어인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물론 어렸을 때부터 배웠으면 더 좋았겠죠. 엄마는 제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뒤쳐질까봐 어렸을 때부터 한국어보다는 피아노와 영어를 가르쳤어요. 가끔 들리는 엄마의 한국어가 궁금하기도 했지만, 중학교에 입학해서 영어에 더 집중하느라 한국어 공부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게다가 고등학교 입시에 반영하는 동아리 활동으로 한국어 공부를 할 엄두도 못 내었어요. 가끔 방학 때, 한국을 방문할 때면 외할아버지께서 “늘 한국어도 공부해야 한다”하셨는데 고1이 된 지금에서야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언어를 번역해 주는 프로그램들도 나왔지만, 한국어로 말하는 엄마의 ‘빨리’라는 뉘앙스가 도대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제가 스무 살이 되면 국적을 선택해야 하는데 한국으로 정하고 싶고, 앞으로 전공에 있어서도 국제교류관련 일을 해보고 싶어 더 늦기 전에 한국어를 배우려 합니다. 물론 지금도 학교생활 스케줄은 매우 빡빡합니다. 일본의 학교생활은 보통 새벽5시30분에 일어나 등교 준비를 하고, 7시에는 전철을 타고 이

    • 윤경선 기자
    • 2024-12-15 12:09
  • 설령 물속에 빠진다 해도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_ 존 버닝햄

    설령 물속에 빠진다 해도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_ 존 버닝햄 성악을 전공한다는 아이의 말에 귀가 번쩍했습니다. 노랗게 부분 염색을 하고, 목이 늘어난 검은 티에 체육복만 입고 다니면서, 심드렁하게 탭으로 게임을 하던 아이에게 의외의 말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오래도록 상담을 했습니다. 성가대에서 만난 교수님의 지도로 성악의 길로 들어섰지만, 교회 쪽으로만 가라는 압력에 고민이 많다고 했습니다. 신앙심이 부족한 자신이 대학 입학만을 위해 신학대로 가야하는지에 대해서요. 우리는 존 버닝햄의《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를 함께 읽었습니다. 수더분하게 생긴 아저씨의 모습이 부담 없다고 말합니다. 저도 이중섭의 ‘은지화’를 검색해서 보여주며 그 표정과 닮았다고 말해줬습니다. 조화로운 이 세계를 끌고 가는 지혜로운 어른처럼 보인다고 했지요. 아저씨 배 안에 있는 동물들은 실제 크기와 상관없이 비슷비슷한 크기입니다. 배를 타고 싶어 하는 꼬마들, 토끼, 고양이, 개, 돼지, 양, 닭, 송아지, 염소가 그렇습니다. 배는 아저씨의 마음 그릇이라고 말 했던 친구 이야기를 들려주니, 자기 생각에는 배의 세계는 꿈의 세계이고, 색채가 있는 세계는 꼬마와 동물들의 개성을 강조하는

    • 박상은 기자
    • 2024-12-15 12:03
  • 참 다이어트! 덜 먹기보다 배출에 집중하기!

    참 다이어트! 덜 먹기보다 배출에 집중하자 ! 무시할 수 없는 나잇살 나이가 들수록 몸무게가 점점 불어난다고 푸념들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갸름하고 날렵했던 얼굴선이 흐트러지며 볼 살이 늘어지고 이중 턱이 되는 것을 보면 그렇죠. 어디 얼굴 뿐이겠습니까? 가슴과 엉덩이도 탄력을 잃게 되며 발목과 장딴지는 굵어지게 되죠. 엉뚱한 체중감량을 하여 생긴 비참한 결과 이러한 변화에 자극을 받고 건강검진 결과에 체중감량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즉각 다이어트부터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결심한 만큼 노력의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도리어 식사량을 줄였는데도 살이 더 쪘다거나 물렁살이 늘었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진짜 원인은 따로 있다 핵심은 먹는 것, 즉 몸으로 들여보내는 것만 줄이려고 했기 때문이다. 몸속의 수분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서 살이 찌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죠! 이와 같은 경우에는 무리하여 먹는 것만 줄이려고 작정을 할 것이 아니라 먼저 몸속에서 수분이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비닐봉지에 물을 담아서 들어보면 물이 아래로 쭉~~ 몰려 주머니가 옆으로 퍼지게 됩니다. 또 비 온 뒤에 땅을 보면 움푹

    • 윤경선 기자
    • 2024-12-09 19:30
  • 당신의 세포에 수분을 채워라!!

    당신의 세포에 수분을 채워라!! 노화를 세포건조로 새롭게 정의해야 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몸이 늙어가는 것, 즉 ‘노화’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노화는 건조로 이동하는 것이다·” 우리의 주변을 살펴보면 이 말을 더욱 실감할 수 있습니다· 싱싱한 사과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쭈글쭈글해지는 것과 싱싱했던 나뭇잎이 수분이 마르고 건조해지면서 부서지는 것도 노화에서 건조로 진행되어 간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도 다를 바 없다는 것은 젊을 때 촉촉하고 윤기 나던 피부가 나이 들면서 메마르고 거칠어지고, 눈은 뻑뻑해지며, 손에도 촉촉함이 없어 침을 묻히며 책장을 넘기던 경험들이 있으실 겁니다. 뿐만 아니라 비만 오면 허리나 무릎이 아프고, 배와 턱에는 군살이 붙고,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조차도 떨어지는 현상들을 종종 보게 됩니다. 그러나 노화는 겉모습 뿐 만 아니라 신체 내부적으로는 뼈, 혈관이 건조해지면서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태에서 건강검진을 하게 되면 소위 생활습관 병이라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혈관성 질환들의 검진 결과를 통보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은 모든 결과들은 우리 몸의 세포가

    • 윤경선 기자
    • 2024-12-04 20:47
  • ‘안녕, 나의 한옥집’ 임수진 작가를 만나다

    ‘안녕, 나의 한옥집’ 임수진 작가를 만나다 공주 한옥에 살았던 소중한 기억들, 구슬로 엮어 책으로! 공주에서 자란 저는 어렸을 때 책을 많이 접하며 이문구의《관촌수필》, 이미륵의《압록강은 흐른다》등의 소설들을 읽으면 항상 제 어린 시절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이것 못지않게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있었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어린 시절을 담은 소설들《작은아씨들》과《빨간 머리 앤》처럼 아름답고 반짝거리는 어릴 적 시간들을 담아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저의 글재주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에 늘 생각만 하고 있었죠. 그러다 코로나를 겪으며 2020년 10월부터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반응이 즉각적이었죠. 신기하더라고요. 누가 내 어린 시절에 관심을 가질까 했거든요. 첫 번째 스토리는 한옥에 살 때의 뒷간(화장실)경험 이야기였어요. ‘그 시절 그 공간에 가 있는 것 같다’ 등의 블로그 이웃들의 댓글이 이어지면서 그 반응에 힘입어 계속 글을 쓰게 되었죠. 이런 향수가 저 말고도 많은 분들에게 있더라고요. 10회 글을 마무리 할 때 즈음, 입소문을 타고 ‘한옥일기 이야기’ 를 연재하는 제‘밤호수’블로그에 한 출판사 대표님이 찾아오셨어요. 글을

    • 윤경선 기자
    • 2024-12-03 15:32
  • 나전칠기의 아름답고 찬란한 세계를 보여주는 ‘휘향찬란’

    나전칠기의 아름답고 찬란한 세계를 보여주는 ‘휘향찬란’ ‘휘향찬란’ 나전칠기는 다양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조개마다 가진 다른 무늬, 빛깔, 패턴이 있기 때문이죠. 빛에 따라 아주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그 빛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기 위해 ‘휘향찬란’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길을 향한 도전 사실 몇 해 전까지 저는 회사에서 회계 관련 일을 하던 3년차 직장인이었습니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는 동안 이 일이 나에게 맞지 않다는 생각을 마음 한편에 항상 가지고 있었죠. 그래서 나에게 딱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 베이킹, 가죽공예, 코딩, 일러스트, 포토샵 등 다양한 분야를 시도해보았습니다. 그러다 나전칠기를 정식으로 배울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고, 이곳에서 명장님들께 많은 조언과 사업적인 멘토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문화재수리기능사라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내가 만든 작품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싶어 프리마켓을 종종 나갔었는데, 그때마다 찾아주는 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덕분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원데이 오프라인 클래스, 온라인 클래스로 나전칠기 귀걸이, 머리핀, 키링, 그립톡, 커스텀 제품들

    • 윤경선 기자
    • 2024-12-03 15:19
  • 시는 세상으로 보내는 러브레터 풀꽃 시인 ‘나태주’

    시는 세상으로 보내는 러브레터 풀꽃 시인 ‘나태주’ 16살 소년, 시인을 꿈꾸다 16세에 시를 쓰기 시작해 시인이 되기로 마음먹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외국 시인은 헤르만 헤세이고, 한국시인으로는 김소월, 윤동주입니다. 이 세 분은 상당히 비슷한 점이 있어요. 시인이 아니면 아무것도 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거죠. 사춘기는 말 그대로 인생의 봄을 맞이하는 시기인데, 그 당시 저의 집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집들이 살기가 어려워, 신분 상승과 돈과 권력을 쥘 수 있는 길을 가길 바랄 때였죠. 하지만 저는 권력과 돈을 추구하기보다 시인이 되고 싶었어요. 저희 부모님이 춥지 않고 배고프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사셨다면, 저는 그 위에서 나를 위해 살고 싶었고,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싶었어요. 아마 이 점이 저를 시인으로 이끌지 않았나 싶고, 시인을 꿈꾸게 했다고 봐요. 물론 제가 정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았는가, 돌아보면 자신은 없지만, 제 인생의 목표는 16살 그때부터 지금까지 시인으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혼자 하는 시 공부, 유일한 스승은 책! 제 평생 책 몇 권을 고르라면 지금도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직접 책을 보여주심)《당시, 唐詩》입니다. 당나라 시죠

    • 윤경선 기자
    • 2024-12-03 12:58
  • 밥 디자이너 ‘유바카’, ‘어린왕자 호텔’을 꿈꾸다

    밥 디자이너 ‘유바카’, ‘어린왕자 호텔’을 꿈꾸다 햇볕과 바람이 저를 키웠어요. 어렸을 때 학교 갔다 오면 가방을 집에 훅 던져놓고 밖으로 나갔어요. 거의 매일 들판에서 살다시피 했었어요. 꽃 보는 것이 좋고, 솔방울을 따고, 배추꽃 따 먹고… 햇볕과 바람이 저를 키웠다고 말해도 될 정도로 자연이 좋았죠. 물론 엄마가 들으면 서운하시겠지만요. 그렇게 늦게까지 밖으로 돌아다니다 집에 들어가면 엄마에게 혼이 나곤 했죠. 그래서 저는 초등학교 교사셨던 아버지의 퇴근을 기다렸다가 함께 들어갔어요. 아버지는 항상 저를 무척 사랑해주고 용서해주시는 자상하신 분이셨죠. 독수리 오형제, 둘째의 설움 극복 저는 다섯 형제자매들 중 둘째로, 예쁨을 받기위해 엄청 노력했어요. 눈치 백단에 솔선수범으로 엄마가 부르면 즉각 도와 드리고, 아버지 말씀도 잘 들었으니까요. 다른 형제들은 이래저래 예뻐하는 이유가 있어 일을 많이 시키지 않았는데, 유독 둘째인 저는 달랐어요. 입맛이 까다로운 아버지를 위해 엄마는 매일 김치를 담그면서, 그때마다 호출되는 건 저였죠. 김치를 담그고 6개나 되는 도시락을 일일이 싸기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으니까요. 덕분에 엄마의 오른팔 역할을

    • 윤경선 기자
    • 2024-12-02 14:53
  • 따뜻한 햇살이 담긴 ‘아로마테라피’를 만들어가는 ‘김봉실’대표

    따뜻한 햇살이 담긴 ‘아로마테라피’를 만들어가는 ‘김봉실’대표 ‘아로마테라피’를 접하다 2000년, 미국 뉴저지 ㈜HERO USA 한국지사에서 Director로 2년간 근무할 때였어요. 자주 다니는 마트 옆에 미용학원이 있었는데, 한국에 돌아가면 피부샵을 열어볼 생각으로 주말 반에 등록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서 처음 아로마테라피를 알게 되었고 그 매력에 푹 빠져들었어요. 장장 1100시간이란 긴 과정의 교육을 마치고도, 부족함을 느낀 저는 뉴욕에서 전문적으로 아로마테라피를 실습하는 교육원을 찾아갔습니다. 그곳에서 저는 아로마테라피의 핵심인 에센셜오일 블렌딩과 임상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었죠. 이런 삶의 전환점에서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잠재의식에 의해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제 경우는 조부님의 영향이 컸죠. 저의 조부님은 산에서 시조창(時調唱)을 하시며 약초산행을 다니시는 분이셨어요. 그래서 조부님의 사랑채 천장에는 한지로 봉해진 약초 봉지가 매달려 있곤 했죠. ‘에센셜오일’과 같은 일종의 약용식물에 대한 관심이 여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이후 한국에 돌아와 한방건강학과에서 약용식물을 활용한 음식과 대학원에서는 자연건강을 전공

    • 윤경선 기자
    • 2024-11-28 21:47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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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6월 07일 2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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