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중 하나는 1인 가구시대... 출처:매일경제 "외로움, 건강 상태 위험 증가시킨다" 혼자 사는 성인일수록 우울증 발병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에 나왔습니다. 16일 유에스뉴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혼자 사는 것이 함께 사는 것과 비교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의 1인 가구 수가 늘고 있다. 한국 또한 2022년 조사에 따르면 세 집 중 하나 꼴로 혼자 살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세대 수로는 750만 2천여 가구. 전체 가구의 34.5%입니다. 올해인 2024년 조사에서는 993만 5600 세대로 전체의 약 41.5%를 차지합니다. 세대수로는 1000만에 육박합니다. 1인 가구는 매년 늘고 4인 이상 가구는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 3인 가구 중 최소 한 가구가 1인 가구라는 이야기입니다. 그 중요한 이유는 미혼 싱글과 독거노인이 갈수록 늘어나고, 또한 직장문제로 부부가 따로 사는 등이 있습니다. 1인가구의 어려움 그렇다면 1인가구가 가지는 어려움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첫째, 경제적으로 “월소득의 3분의1 정도”가 주거비로 나갑니다. 나를 위해 써야 되는 돈이 다 월세
4년 동안 일본의 직장문화 벗고 한국에서 새롭게 출발하기 ‘참새가 아무리 떠들어도 구렁이는 움직이지 않는다’라는 속담을 아시나요? 실력이 없고 변변치 아니한 무리들이 아무리 떠들어 대더라도 실력이 있는 사람은 다투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빅데이터를 전공한 저는 이런 실력 있는 자가 되기 위해 일본에 갔습니다. 로봇기술과 통계, 우주 관련 사업들에 있어 앞서가고 있는 일본에서 홀로 서보고자 했죠. 그리고 4년 동안 직접 살아보며 일본의 문화와 역사 등을 경험하고 싶었습니다. 일본의 첫 인상과 적응하기까지 처음 나리타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제가 느낀 인상은 어두운 조명과 축 쳐진 분위기였습니다. 그리고 너무 느린 비자동화 된 절차와 글로벌하지 않은 직원들의 영어 발음에 충격을 받았죠. ‘파스뽀또!’ 여권을 달라는 소리에 저는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들어 종이에 써달라고 부탁했어요.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교통카드를 꼭 사야만 했습니다. 한국처럼 모든 교통데이터가 통합되지 않아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결제할 수가 없었어요. 일상생활에서의 IT활용서비스는 그리 발전되어 있지 않아 불편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카드 한 장으로 다 해결했는데 말이죠. 그렇게 무거운 두 가방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