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해양문화를 주도한 동서양의 리더십과 그 리더십이 정상적으로 발휘되기 위해 필요한 사회문화적 시스템동양: 장보고(통일신라), 정화(명나라), 서양: 콜럼버스(이탈리아), 넬슨(영국) 우리가 살고있는 시대는 현재 해양문화의 패권을 이어가는 미국이 전세계를 주도하는 가운데 우주문화를 개척해야할 시대로의 전환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우주문화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대륙문화에서 초기 해양문화로의 전환기에 역사적 포문을 여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동서양 리더들의 성공과 실패와 그 원인들을 개인적 사회문화적 시각에서 재평가해보고, 시대를 앞선 이들의 리더십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새로운 시대인 우주시대를 열기 위해 어떤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 필요한가에 대한 어느 정도 기준점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그러합니다. 초기 해양문화를 주도한 동양/서양 4명의 리더십과 그 실패와 성공을 유도한 사회문화적 시스템 초기 해양문화의 리더십 비교를 위해 동양(장보고, 정화)과 서양(콜럼버스, 넬슨)에서 각각 2명을 선정하였습니다. 4명의 인물들은 각기 처한 시대적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그들이 이룬 업적의 역사적 의미도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초기 해양문화로의
우주시대 어떤 우주개발 정책을 수립해야 할까요? 각국 정부, 기업, 지구(단일)정부 수립 A. 잘못 끼워진 첫 단추 - 우주개발 제1단계 1957년 10월 4일 소련이 세계최초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성공하면서, 서방세계 국가들은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 충격은 자유민주주의의 대적인 공산주의의 소련이 가진 과학기술이 미국을 앞지르고 있다는 열등감과 그 소련이 핵미사일을 쏘면 막을 수 없다는 핵전쟁의 공포였습니다. 이전까지 미국은 핵무기를 대형폭격기를 이용한 항공으로 폭격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압도적 공군력을 가졌기 때문에 핵전력도 당연히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으나, 위성발사의 성공은 위성발사기술과 동일한 원리로 쏘는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을 소련이 선점했음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미국은 1958년 7월 29일 NASA(National Aeronautics and Space Administration)를 발족시켜 본격적으로 소련과 우주개발 경쟁의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1961년 4월 12일에 소련의 유리 가가린이 세계 최초 유인우주선인 토스토크 1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