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소외불안)에서 포모(의미추구)로
포모(소외불안)에서 포모(의미추구)로 MZ세대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인 2030세대를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그 이전세대인 X세대나 베이비붐세대와 비교할 때, 집단보다 개인을, 소유보다 공유를, 상품보다 경험을, 일보다 워라밸을 더 중요시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이들은 현재 대한민국의 약35%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 미래의 주역들입니다.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소외불안)? 이런 MZ세대가 ‘포모족’으로 불리는 이유를 혹시 아시나요? 포모(FOMO: Fear Of Missing Out 소외불안증후군)는 심리학용어로 ‘나만 소외되는 것을 불안해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남들은 다 하는데 나만 빠지면 뒤쳐진다는 생각에 불안해하는 신경증적인 반응으로, 자산을 소유하지 못하면 벼락거지가 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이 MZ세대 속에 만연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MZ세대들이 불안을 느끼는 근본적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간은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 프로이드와 아들러에 이어 오스트리아 빈의 심리치료 제3학파인 로고테라피를 창시했던 빅터프랭클(Viktor Frankl)은 인간은 원래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라고 합니다. 우리 속에 의미를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