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가 진짜 친환경인가요? 배터리 폐기는? 전기차 전과정 분석 (LCA) 매연이 없는 전기차는 주행 중에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배터리와 자동차 차체의 제조과정 그리고 전기차를 충전하는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합니다. 이렇게 자동차의 생산되고 폐기되기까지 전 생애를 분석해서, 얼마나 많은 탄소가 발생하는지를 조사하는 것을 전과정 분석(LCA, Life Cycle Assessment)이라고 합니다. 조사 기관에 따라 자동차의 LCA의 범위 및 기준은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국가별 발전 에너지원의 차이로 지역별 편차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이런 LCA를 인용해 전기차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의심하는 주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를 반대하는 2019년 네덜란드에서 발표된 논문 ‘The Underestimated Potential of Battery Electric Vehicles to Reduce Emissions’에 따르면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탄소량을 과대평가, 배터리 수명 과소평가, 전기 생산 시 탈탄소화(탄소제거)를 하지 않을 것이라 가정하였으며, 반대로 연료 생산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을 제외하는 비현실적인 에너
[환경칼럼] 새로운 지도자에 바라는 환경에너지 정책제안 21세기 이제까지 지구에 일어난 일들 현재 환경문제의 최대이슈는 기후변화입니다. 즉,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기후변화를 막는 것이 지상최대의 과제인데 이것을 위해서는 인류전체가 집중해서 온실가스를 줄여야하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다른 환경문제는 뒤로 할 정도로 분초를 다투는 일이 되어버렸다는 것입니다. 물론 다른 환경문제와 온실가스 감축문제가 연관되긴 합니다. 예를 들자면 플라스틱 오염은 토양오염과 해양오염에 해당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면 기후변화 문제에도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크게 환경문제하면 쓰레기로 발생하는 토양오염, 수질오염, 해양오염, 거기에 숨을 못 쉴 정도로 대기를 오염시키는 대기오염의 문제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 중에 가장 급한 것이 지구온난화, 그리고 그로 인한 기후변화 문제입니다. 지구의 평균온도가 2도만 올라가도 우리 인류가 통제할 수 없는 정도로 기후시스템이 바뀌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벌써 지구 평균온도가 1도가 상승했습니다. 학자들은 최대 6도까지 올라가게 되면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파멸에 이르게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재앙을 막고자